긴자 서현점 일식당신혼집을 정리하면서 정들었던 동네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방문한 서현 긴자 이 땐 한달동안 공부 열심히 했다고 수고한 우리 둘에게 내리는 상으로 긴자는 청담에서 런치로 한번 먹어본게 다인 듯 상견례 선호도 1위 업장 저녁식사 당일 예약했고 직원분이 룸으로 안내해주심 둘이서 조용하게 수고한 우리들에게 내리는 상이니 만큼 젤 좋은거 먹자 희귀 자연산 스페셜 오예 도쿠리 하나 시켜 마셨는데 뭐라뭐라 설명이 있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고 마음의 준비 스타트 아주 곱게 차려입은 에피타이저가 깜찍하게 셋팅되어 나오고 고운 자태의 사시미 등장 싱싱하고 오독오독 탱탱한 사시미 굿 전복이 내장이랑 뭐 어떻게 해서 나왔지만 기억이 나지 않음 그러나 전복내장 너무 좋아함 너무 컸던 도쿠리 반도 못먹고 남..

고흥집 한식문득 몸보신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날이 있다장어냐 꽃등심이냐를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최근 맛본 꽃등심의 맛을 남친에게 공유하고싶어 고흥집에 데려갔다이번이 세번째 방문 첫번째도 맛있다고 느꼈고 두번째도 역시 그리고 세번째도 맛있다고 생각했다다만 누가 사주면 더 맛있을 그런 맛 주말 저녁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위치가 남서울CC 근처인지라 라운딩을 마치고 회포를 푸시는 아저씨들로 가게는 가득가득 차있었다서빙하시는 아주머니들께서 정말 머리칼을 휘날리며 정말로 뛰고 계셨다 우리는 그닥 보채지 않는 스타일이기에 시간나실 때 들려주시라고 안심시켜드리고 메뉴판 공부 고흥집의 고흥은 전라도의 그 고흥이다이 지역에서 난 재료로 반찬 등을 한다고 함 반찬 스타일이 그래서 남도 스타일이고 김치가 갱장히 맛깔나다..